오늘 서핑을 하는 도중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연말 송년회에 함께 갔으면 하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였다. 기사에 따르면 송념모임에 함께 하고픈 남.녀 연예인은 유재석과 신봉선이라고 한다.
재미있게도 이 설문을 행한 기업은 온라인 자격증 전문기업인 에듀월 - http://eduwill.net 이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설문의 주제인 송년 모임이나 연예인과는 어울리지 않는 업종인 교육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예전에 지적한 바와 같이 기업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디어용 컨텐츠가 바로 설문조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설문조사의 컨셉에 따라서 주목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포털이나 미디어 등의 옐로우 저널리즘 특성에 부합되는 컨텐츠 속성을 부여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오늘 네이버에서 유재석이나 신봉선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뉴스검색결과의 상위에 이 뉴스가 노출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유재석이나 신봉선 등의 연예인 키워드와 송년모임 등의 시즌 키워드를 염두에 둔 치밀한 미디어 어뷰징 전략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사내용과 제공업체의 관련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라는 틀을 빌어서 주목받을 수 있는 연예인과 시즌 키워드를 묶은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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