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사이트들에 가보면 관리자 중심 사고의 산물인 팝업창을 띄우거나 각 구성요소를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누누이 말하지만 이런 푸시형 컨텐츠들은 한번도 고객을 우리편으로 만든 적이 없다. 관리자들 스스로는 할 일을 다한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을 지 모르지만 고객은 점점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괴로워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잘못된 접근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운영자들의 전략적 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이것 저것 너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과욕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아래는 한 식자재 쇼핑몰의 초기화면이다. 첫 페이지에서부터 불필요한 팝업창이 2개나 떠 있다.

겨우 팝업창을 제거하고 나서도 어지럼증은 그치지 않는다. 눈에 띄는 것은 베스트상품이나 신상품, 즉석상품의 타이틀바인데 실제 주목받아야할 상품들보다도 훨씬 주목도가 높다. 의도적으로 주목율을 높인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모든 디자인 구성요소를 강조하다보니 전체 웹사이트가 알록 달록한 느낌만 줄 뿐 어떤 한가지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어느 한 곳에 집중하기 힘든 구성 때문에 고객은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모든 것을 강조할 바에는 아무 것도 강조하지 마라.
 

[웹 컨설턴트] 백상권 - 나는 어느새 南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 [비즈팟] http://www.biz-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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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섹시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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