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양질의 책과 그렇지 못한 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래쉬북을 런칭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실제 참여하고 공유할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트래쉬북 프로젝트]에 의견을 주시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쓰레기책 분리시스템에 대한 취지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2009/02/20 - [TrashBook.kr] - Plan 2009 :: 쓰레기책 분리 시스템 : TrashBook.kr


0. 제작 의도 및 광고

앞서 밝힌 대로 양질의 도서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양서와 쓰레기책을 구분해서 여러 독자들을 이롭게 하는게 이 시스템의 기본 목적입니다.

트래쉬북은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광고는 운영할 예정입니다. 대체적으로 공익광고(또는 소기업을 위한 무료광고) 중심으로 운영하기는 하겠지만 서버와 개발 지원을 해줄 호스팅업체의 광고와 애드센스 정도는 운영할 것입니다. 단, 사용성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무뇌충스러운 UX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겠습니다.

1. 회원정책

최소 정보인 닉네임, 이메일만으로 회원가입함을 원칙으로 하고 블로그나 운영 웹사이트는 선택 정보로 받겠습니다. 사이트 내 쓰레기책 등록, 평가 등의 활동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수로 하겠습니다.
회원가입 시 이메일인증 방식을 이용하겠습니다.

쓰레기책 등록, 댓글과 포인트 평가 히스토리에서 승인한 회원에 한해서만 url 링크를 허용하겠습니다. 

2. 쓰레기와 보석 사이

- 신규로 쓰레기책으로 등록되면  해당 도서에 포인트 -200 부여
- 한 사람(회원당, 한 IP당) 1개의 대상도서에 대하여 3번의 평가 기회 부여
- 긍정평가 1회당 +10 포인트 / 부정평가 1회당 -15 포인트
- 즉, 1人 긍정평가 +30 / 부정평가 -45 포인트 부여 가능
- 모든 평가 포인트는 회원의 평가에 의해서만 이루어짐.
- 트랙백, 댓글을 통한 의견에는 어떤 제한도 없음.

3. 글로벌 메뉴 :: 구분
 
- 신규 쓰레기책 : 최근 하루, 일주, 한달 이내에 신규 등록된 쓰레기책 리스트
- 논쟁중인 책 : -399 ~ +99 포인트 사이 책들
- 쓰레기로 판명난 책 : 포인트 -400점 이하의 책들
- 보석이 된 책 : 포인트 100점 이상인 책들


4 rss, 트랙백, 댓글

모든 평가, 공지, 게시판 등에는 rss, 트랙백, 댓글 기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스팸성(노골적인 광고)을 제외한 어떤 트랙백, 댓글도 삭제하지 않음.

5. 게시판

토론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론게시판] 1개를 지원하겠습니다.

 6. 고민

- 책을 등록할 때 같은 책이 중복 등록되는 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책 등록할 때 업로드하거나 첨부하는 책 썸네일 이미지는 저작권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요?
- 나름 포인트정책을 세웠습니다만, 좀더 정확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포인트정책이나 보조수단은 무엇일까요?
- 더 많은 사람들이 평가에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7. 트래쉬북 블로그

당분간 별도 블로그를 통하지 않고 섹시고니닷컴 내 [트래쉬북] 카테고리를 통해서 소통
 

8. 일정

~ 4월 30일 : 기획 및 의견수렴
~ 6월 30일 : 개발
7월 1일 : 트래쉬북 오픈 베타서비스

* 여러분의 기발하고 멋진 아이디어와 의견이 필요합니다. 4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지만 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멋진 의견을 기대합니다.

덧)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좋은 의견이 올라올 때마다 포스트에 추가하겠습니다.

photo by juhansonin

Posted by 섹시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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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민혁 2009/03/19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흠..

    저는 책을 참 좋아합니다. 출판사 주변을 얼쩡거린 것도 아마 그래서일 겁니다. ^^ 무튼, 그래서인지 저는 기본적으로 쓰레기 책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세 살 먹은 아이의 옹알거림에서도 배울 게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하물며 그것이 책인 데에야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일이겠습니다. 몇 번을 들락거리면서도 뭐라고 선듯 답을 달지 못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P

    운영의 묘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트랙백을 하나 걸 건데요. 이 글을 보실 때쯤이면 저 위에서 보시게 될 트랙백입니다.

    보시다시피 기자평판 시스템이라는 거였습니다. 섹시고니님이 구상하시는 것과 기본적인 취지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홈페이지를 처음 운영하면서 '문제 문제'라는 코너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입시문제 등에서 자주 보이는 이상한 문제들을 모아서 노는 코너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거에 공감하고 동의한다는 뜻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쓰레기 책에 집중하는 한편으로 양서를 골라 전하는 추천 코너가 같이 운영되어야 할 걸로 보입니다. 뭐 당연히 그런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씀을 굳이 드리는 것은 그래야 제가 지닌 원칙론에서 기꺼이 한 표를 던질 수가 있겠어서입니다. ;-P

    얘기가 이상하게 겉도는 인상입니다. 아마 하고싶은 말이 뭔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게 선듯 잡히지 않아서인 것같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들러서 얘기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니웨이, 저는 뭐든 도모하는 이들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섹시고니님의 의미있는 발걸음에 기꺼운 힘을 더 합니다. 건승!

    <덧>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어느 책 제목이 문득 떠오릅니다.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하민혁님 와주셨군요. ㅎ

      1. 아! 쓰레기책은 없다? 음..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르네요.

      2. 트랙백에 걸린 글을 읽어보았는데요. 참 멋진 시도군요. 접속해보니 개편 중이라는 안내만 있네요. // 사실 기자평판 시스템과 비슷한 아이템을 제가 구상하고 있는게 있었는데,, 벌써 이런 시도들이 있었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짜여진 알고리즘인지 궁금해지네요.

      3. 양서를 추천하는 코너는 신중하게 접근할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양서라고 추천하는 걸 좋아합니다. 따라서 양서 추천 시스템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노리는 것은 좀더 솔직하게 양서가 아닌 책들을 골라내보자는 의도인데요. 앞으로 좀더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네요.

      4. 하민혁님께서 응원해주시니 힘이 쏟네요. 저야 일을 항상 벌이는 것에 익숙하죠. ㅎㅎ / 많이 도와주세요.

    • BlogIcon 무한 2009/03/20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포스팅을 읽고 많은 생각 중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하민혁님과 같은 의견이고,
      '양서를 추천' 이라는 부분에서는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다른점에 대해서는 곧, 글을 발행햘 생각이구요,

      이 글을 읽고 나니 '책'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발행글에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뉴스로그,
      다시 생각해 봐도 매력적인 시도 입니다 ^^
      저도 도움이 될 수 있나면
      나중에 배너 만드는 일이라도 돕겠습니다 ㅋ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한님 // 네.. 평가 대상이 책에서 더 넓어진다면 컨셉을 잃어버릴 것 같은데요. 음. // 어쨌든 포스트를 통해서 의견을 개진해 주신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덧) 배너는 저희 트래쉬북에도 필요합니다. ㅎ

  2. BlogIcon 파아랑 2009/03/20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흥미로운 시도이네요-

    조용히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안녕하세요. 파아랑님.. / 괜한 짓 또 벌이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만, 오래 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서요.

      좀 시끄럽게 응원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ㅎ

  3. 김성동 2009/03/20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이런 저런일들을 어떻게 다 진행하시는지..

    추천 시스템이 아주 중요하겠죠. 모든 베스트셀러가 양서는 아니고 누구는 쓰레기(?) 라고 하는것이 나에게는 보물이 될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추천 시스템은 의견을 많이 수렴하셔서 진행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도 생각해 보고 방법이 있으면 글 올리겠습니다..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단한 건 아니고요. 남들보다 잠 안자면서.. 저를 한계까지 끌고 가는 중. ㅎㅎ // 사실 여러가지 하다보니 다들 엉망진창이라는 ㅎ

      결국은 양서이냐, 쓰레기냐를 집단지성을 통해서 제시하는 시스템을 만드려는 것이고요. 뭐, 대체적으로 신뢰할만한 시스템이면 될 것 같습니다.

      덧) 네, 다양한 이야기를 좀 들어보면서 추천, 평가 시스템 알고리즘을 만들어 보려고요. 김성동님께서도 많은 질책과 격려, 관심 부탁드려요. ㅎ / '섹스파티'에도 관심을.. ㅎㅎ

  4. BlogIcon 박찬무 2009/03/20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일단 제개인적인 의견은
    쓰레기책의 판단 기준은 어떻게두실껀지...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듯이 책에대한 기준도 틀릴텐데;
    저도 이런곳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많이했었는데
    참좋은 시도인거같습니다 저도 나름 책을 좋아하거든요 ^^;

    저는 포인트 제도에 의견제시해볼까합니다
    저희도 지금 포인트때문에 머리아프게 고민하고있는데 ㅠ_ㅠ
    최초 -200 으로시작해서+10 과 -15점인데 그럼 쓰레기책이라고 판명나는건
    -만 눌렀을경우 14명 +만 눌렀을경우 보석되는시점이 30명의 추천인데..

    제가생각하는 섹시고니님 생각이라면 +와 -로 의 참여로 논쟁을 펼치는거같은데요

    그 폭이 좀 작지않나싶습니다. 회원수가 적을때는 이폭도 크겠지만

    많아짐에따라 몇백명 몇천명이 하루에 포인트를 쏟아내는양이 상당한데;;

    14~30 명의 차이는 3번추천가능하시다고했으니까 5~10명이되겠네요

    그럼 10명의 손에 쓰레기책과 보석책이 나뉘는 현상이 일어나니까

    쓰레기책의 등록제한을 좀더 강하게 걸고 쓰레기책과 보석책의 판단기준이될

    포인트를 좀더 높히는게 어떨까하는생각입니다 ㅎ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결국 개인의 판단보다는 집단지성을 통해서 쓰레기책을 구분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2. 포인트 부분은 초기에 참여자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정해둔 면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운영해 나가면서도 좀 탄력적으로 조정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긍정의 추천보다 부정의 반대 포인트가 50% 더 가점이 있다는 것에는 괜찮은 시도라고 봐주시는건가요?

      3. 앞으로도 더 많은 질책과 관심 부탁드려요.

  5. BlogIcon 구차니 2009/03/20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의 로망은(라고 쓰고 간혹 노망이라고 욕먹는) 개인 서재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어릴때는 책읽는걸 참 좋아했는데 지식욕이 왕성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순간에 이러한 타인이 습득한 지식을 책을 통해 내것으로 착각하고 너무 우쭐해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이후로는 책을 펴는 일을 기피하게 되었고, 되도록이면 경험을 우선으로 "생각만하는 천재보다 행동하는 바보가 낫다"는 신조로 살고 있습니다.
    (웬 삼천포에 개가 짖는소리 -ㅁ-)

    아무튼 쓰레기 책은 없다는 하민혁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쓰레기책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이거나(높거나 혹은 낮거나) 아니면 어떠한 의미를 파악하려 하지 않는 독자의 문제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사람에 종속되는 체계는 전체를 붕괴시킬 우려가 있어보입니다. 1090 법칙에 의해서 왕성히 활동하는 10%의 사람들이 90%의 평가를 내리면서 그 사람의 기준에 절대적으로 복종을 해야 하게 되니 말이죠.
    예전에 신의물방울 이야기가 나오면서 와인 평론가이야기에 대해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은데, 인생에 답이 없듯, 아무리 쓰레기책이라고 한들 그 책에서 보석을 건져내고 더큰 깨달음을 얻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쓰레기 인생을 보면서 멀 깨닫겠냐 만나지도 말라는 부모들의 의견과는 반대대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아이가 이렇게는 살지 말아야겠다 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그렇죠. 저도 어서 돈 벌어서 가족 서재와 개인 서재를 멋지게 꾸미는게 꿈입니다. 저는 요즘 책을 볼 시간이 없지만 시간을 정해 놓고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2. 물론 '쓰레기책이 없다'는 명제에는 동의하지만 각종 조작된 리뷰와 쓴소리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 상업적 이득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잘못된 마케팅방법, 저자의 레퍼런스 획득을 위해서 저술된 책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가진 책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3.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좀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는 회원에 한해서 평가를 허용하지만 로그인 없이 허용할지 여부도 고민 중입니다.

      4. 일단 프로젝트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심사수고해 보겠습니다.

  6. 박찬무 2009/03/20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좋은물품일수록 불량률이 적어야하는것처럼 좋은책일수록 반대가 적어야 맞는거같습니다 ㅎ 50% 가점있는건 고니님의 여러 생각에 의해서겠지요~
    물론 저도 차별성이 있는게 맞다고 보는사람중에한명이니까요 ㅋ
    다만 또궁금한건 쓰레기책 평가시 반대추천한사람과 좋게 추천한사람들이
    몇명인지 알수있나요? 아니면 단순히 점수만 보여지게되있나요? 따로 비교가 가능한지 여쭤보고싶습니다
    댓글 제한이없다는건 포인트에 의존하고 누가 얼마나 몇번을 참여했는지는 나오지않는거같기도 해서요......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계획은 초기등록자, 평가참여자들 모두 닉네임은 공개할 생각이고요. 그와 더불어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주소는 원하는 경우에만 링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원칙은 평가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든 데이터를 투명하게 오픈하는 것입니다.

  7. BlogIcon 하늘보며 2009/03/20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벽하고 철저하게 돈벌이의 목적으로만 출판되어지는 책의 존재유무에 대해선 확신할 순 없지만, 몸의 양식이 되어주는 음식으로 장난치는 이들도 있으니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는 책도 장난치는 이들이 있겠죠?
    (하민혁님께서 말씀하신 아기의 옹알이속에서도 배울점이 있단 의견은 동의하지만..)

    너무 노골적인 방법이라 작가 혹은 출판사의 반발이 예상되네요.(수익에 똥침!)

    어찌됐든 저는 고니상의 6.고민 에 초점을 둬 봤습니다.
    - 등록 책 중복 문제
    책 등록시 필수사항으로
    1.비교적 분별이 용이하고 정확한 카테고리 내용입력(출판사, 작가 등)
    2.등록된 책 검색 기능 이용(등록자가 1번에 입력된 데이터 기준 검색결과 조회후 중복책의 유무판단)
    위 2사항을 모두 통과해야 등록가능. 특별한건 없네요 ㅠ

    - 저작권문제
    그냥 달려보고 "안되는데?"하면 "몰랐어요ㅠ" 라고 하셔요. (너무 무책임한-_-)
    밑의 내용 참조해보시길..
    <저작권 발생시점>
    저작물을 창작하면 저작권이 발생하는데 이때 어떠한 절차나 형식의 이행의 필요가 없습니다.(동법 제10조 2항) 즉 디자이너가 아무개책의 표지디자인을 완성한 시점부터 작가는 저작권을 가지게 됩니다.
    이하 어쩌구~저쩌구~ ...중략... 복제권, 공중송신권, 성명표시권, 동일성유지권 이 4개 권리의 명백한 침해.
    보셨듯이 이번 고민의 FM 답변은 '자유롭지않다' 이군요.
    (근데 저작권문제는 따지고들면 한도끝도 없는듯....)

    - 좀 더 정확한 분리수단
    결과에서부터 접근을 시도해보면 결국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이책은 쓰레기다라고 결정된다면 다수가 선택하는 방법, 양서 추천으로 변질되지않기위해서 선택 가정문구에 쓰레기책이다 , 쓰레기까진아니다, 라는 양자택일 투표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어떨까하고 간단하게 생각해봤어요. 예로 80%이상이 쓰레기책이라고 투표된다면 그냥 쓰레기책으로, 그외의 상황은 개인의 취향에 맡기는 부분이구요. 어차피 쓰레기책을 선별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중간지점은 무시하고 극단적인 쓰레기책만 골라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머리아픈 숫자놀이 제외 -_-

    거창하게 얘기시작했지만 결국은 틀에서 벗어나진 않네요. 정리하자면 극단적인 쓰레기책의 선별. 어중간한 득표를 보인다면 취향에 따라 쓰레기책이 아닐수도 있으니 쓰레기책으로 보지 않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깔끔하게 마무리 될듯!
    (앞의 주절거림은 살포시 무시하셔요.;)

    - 많은사람 참여 유도 방법
    아..요즘 내내 씨름하고 있는 주제라 머리아파서 패스! ㅠㅠ

    • BlogIcon 하늘보며 2009/03/20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침부터 작성창 열어놓고 방금완료했더니
      댓글 엄청나게 달려있네요 -_-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책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분명히 많이 있습니다.

      2. 책 중복등록 문제와 저작권문제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3. 정확한 분리수단에 대한 부분은 포인트 제도 없이 그냥 가부를 투표하여 전체 80%이상의 쓰레기책 투표가 이루어진 책에 대해서만 노출시키자는 말씀이시죠? 의견 감사하고요. 고민을 좀더 해봐야겠네요.

      덧) 아침부터 속도 쓰릴텐데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낌 없는 질책과 조언 부탁드려요.

  8. 2009/03/20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0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너무 장난이 짖궂은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금 가서 확인할게요. // 수정이 안되네요. ㅎ / 뭐, 수정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ㅎ

  9. BlogIcon j준 2009/03/2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글로 쓸라다가 그냥 몇 자 적어서 트랙백으로 보내옵니다. 어차피 영양가는 기대하지 않으셨을터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보냅니다. ?응??

  10. BlogIcon 몯쓰 2009/03/21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잘 안 보이신다 했는데 이런 멋진 일을 생각하고 계셨군요.
    솔직히 겉표지만 보고 혹 해서 읽었는데 알맹이가 부실한 책이 있죠...
    개인의 취향 차이를 넘어서서 개인이 모든 책을 읽어볼 수 없다는 이유로 판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3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잘 보일텐데요. 요즘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니는데.. ㅎㅎ

      네. 저작의 레퍼런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나 회사의 홍보용으로 출판되는 책도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볼테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 ㅎㅎ

  11. BlogIcon 하이컨셉 2009/03/21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짝 겁이 나는군요? 저도 나중에 책 같은 것 쓰게 되면 쓰레기로 가버릴까 하여 ... ㅎㅎ.

    나름 참신한 시도 같습니다. 추천은 쉬워도 비추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닌데 말이지요? 그래도 투명하게만 운영된다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3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 사실 저도 내년에는 웹 비즈니스와 관련된 책을 써볼 생각인데. 제일 먼저 제 책이 쓰레기로 분류될 것 같다는. ㄷㄷ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노력할텐데요. 응원 부탁드려요. ㅎㅎ

  12. BlogIcon 그리피스의 개인생각 2009/03/2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무한님 링크타고 왔는데...정말 기대만발인 서비스가 되겠군요.

    저는 고민에
    1.번역이 안좋아서 점수가 많이 깍이는 좋은 원문 원작이 요새 눈에 띄더라구요.
    2.얼마전부터 블로그 코리아를 알게됐는데 그 활동에 따라서 추천할 포인트를 주는 것이(맞나?) 그게 참 합리적인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순위를 매기는 건 추천왕 뭐 그런게 생기는 건 반대지만)...왜냐면 갑자기 알바들이 대거 새로 아뒤를 만들어서 추천, 추천...뛰우기를 할 가능성이 생각들어서요.(개인정보 요구 안하는 것은 정말 찬성이지만, 이런 문제가 또 있군요. ㅡ.ㅡ;;)

    그냥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 어쨌든 기대하겠습니다^^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3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스스로도 오랜 시간 꿈꾸었던 시스템이라서 기대 많이 하고 있답니다. ㅎㅎ

      1. 의도와는 상관없이 책의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불손한 의도를 가진 책들도 많은 것 같아요.
      2. 네. 저도 어뷰징 해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의견 많이 주세요.

      기대에 미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천천히 한번 만들어가겠습니다. ㅎㅎ

  13. BlogIcon 이종범 2009/03/21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무엇보다도 "쓰레기책"이라는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 "보물책","보석책"이라 했다면 별로 필~이 오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제목만으로 어떤 컨셉인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쓰레기~"라는 말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몇가지 작성합니다.
    1. 섬네일 이미지는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에 회원들이 직찍으로 해결하면 어떨까 싶어요. 게다가 책을 읽었다는 인증샷이 되기도 하니 더 신뢰도가 높아지지 않을까요? ^^
    2.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역시 마케팅이 있어야 하겠지요? 1차적으로 영원한 멤버이신 섹시고님이시니 마케팅포스트의 멤버들에게 약간의 마케팅적 조언들을 받으면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 같아요 ^^ 두번째로는 역시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이 좋지 않나 싶어요. 이미 생각하시고 계시겠지만, 배너나 위젯을 통해 블로그에 홍보를 하시면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천한 방송,연예 블로그인 TV익사이팅을 통해서 말이죠 ^^;;
    정말 기대가 되는 서비스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포스트로 홍보를 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책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목은 쓰레기책이지만, 반대로 이것을 통해 진흙 속의 진주를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화이팅입니다! ^^

    • BlogIcon 하민혁 2009/03/22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이종범님.
      저, 이종범님 팬입니다. 해태에 있을 때부터요. ^^

      근디,
      저는 '쓰레기책'이라는 말은 영 맘에 안 듭니다. -_-

    • BlogIcon 이종범 2009/03/22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 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팬입니다. 이름 덕분에 아무 이유없이 좋아했던 이종범 선수, 원래 OB팬이었는데 이종범 선수 때문에 해태, 기아팬이 되어버리고 말았죠. ^^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3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종범님 //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 일단 썸네일 부분은 이종범님 의견대로 직찍으로 해야겠네요. 이 부분은 선택형으로 해서 진행하면 저작권문제는 해결되겠네요. 감사. ㅎㅎ
      2. 오. 제가 영원한 멤버인거 맞나요? ㅎㅎ / 전반적인 로드맵을 좀더 그려보고 마케팅포스트에 자문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네. 저도 배너나 위젯에 의한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와의 연계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프로젝트가 영리 목적이 아니라서 어떻게 자금을 해결할지도 좀 고민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 이종범님의 TV익사이팅에서 홍보해 주신다면 이런 가문의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덧)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려요. 트래쉬북 프로젝트를 나름 열린 프로젝트로 정의하고 그에 맞게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쿨럭. ㅎ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3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님 //
      저도 이종범 선수 골수 팬이었죠. 그나저마 좀 진지한 트랙백 포스트 하나 주세요.

      덧) '쓰레기책'이라는 용어와 프로젝트 취지에 대해서는 오늘 밤 쯤에 다시 포스팅할 생각이에요. 지켜봐주세용.

  14. BlogIcon 바텐로이 2009/03/22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말고 다른 것도 하면 좋겠군용. 책으로 시작하신다면 저도 살짝 껴볼께요 ^^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3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다른 아이템에 대한 부분은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컨셉이 흐려질 수 있고 다분히 상업적인 접근이 될 수 있으니까요. 아마 이 프로젝트를 보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서 접근하시는 분들이 나오리라 생각도 되고요.

      덧) 그런데 책으로 시작하면 살짝 껴보신다는 말씀은 어떤 내용인가요? 홍보를 지원한다는 말씀이신가요? ㅎ

  15. 최준우 2009/03/23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뭡니까 이게? ㅋ

  16. BlogIcon 민노씨 2009/03/24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의견을 남기네요. : )

    1. 제 의견은 대체로 하민혁씨께 주신 의견과 대동소이합니다.
    2. 다만 섹고님 답글을 보니 그것도 고개가 끄덕거려지네요... (양서 추천 부분이요). 그렇다면 위 댓글들에서도 나온 바와 같이 무작정 쓰레기책 분리라고 하는 건 흥미유발이랄까.. 뭐 그런 것이 떨어지는 것 같으니 ㄱ. 베스트셀러 ㄴ. 스테디셀러 등을 대상으로 한정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특히 ㄱ.의 영역에서는 꽤 흥미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4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민노씨님, 어서오세요. 요즘 글 업데이트도 뜸하시던데..

      1. 네. 음.
      2. 베스트셀러 한정해서 시도해보자는 의견 참 신선하네요. 사용자가 쓰레기책으로 등록하는 부분과는 별도로 관리자가 특정 책을 지목해서 투표를 붙이는 형태로요. 이 부분은 적용해야 할 듯. ㅎ

  17. BlogIcon 민노씨 2009/03/24 0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이 프로젝트의 성패는 '참여도'에 의해 결정이 될텐데요. 특히 참여의 실질적인 수준와 성실도에 의해 결정이 되겠지요. 그런데 그 대부분은 '블로거'들일텐데... 자신의 블로그와 이런 '게시판'을 연계해주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고안되지 않는다면... 굳이 그 게시판을 찾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정도의 강력한 '동인'을 마련할 수 있을지 좀 염려가 되네요...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4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블로그와 트래쉬북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은 고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소 리소스를 투입하는 공익 프로젝트 성격이 강해서 조금은 쉽게 접근해야 합니다.

      덧) 참여의 강력한 동인을 유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네티즌들을 이해당사자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 중입니다.

  18. BlogIcon 민시오 2009/03/26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견이 좀 길어.. 포스팅으로 작성했습니다.
    트랙백 남깁니다^^

  19. BlogIcon okgosu 2009/03/26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시오님 블로그 들렀다가 타고 들어왔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관심있게 보겠습니다....^_^

    with okgosu (-..-)a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7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오케이고수님. ㅎㅎ

      아이디어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만한 것입니다만, 그것을 어떻게 현실화시켜 나갈지 막막합니다. 많은 질책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 BlogIcon 그리피스의 개인생각 2009/03/27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책을 구매하다가 또 생각이 들은 것이, 고전이나 유명한 외국 작품은 여러 출판사에서 다르게 나오던데 그럼 제목에 따라서 한 권의 책에 대한 평가가 되는 것인가요? 고전을 몇 권 선물하는데 같은 책이 한 4~5권쯤 있어서 검색해보니 어디 번역이 좋다, 아니다 어디가 더 좋다... 이런식의 얘기들이 나오더라구요.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27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네요. 저도 번역복을 읽을 때 항상 출판사와 역자를 확인하고는 하는데요. 그럼 면에 대한 시스템적 고려가 필요할 것 같네요. 좋은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덧) 머리가 점점 복잡해지는 느낌이네요. 덜덜..

    • BlogIcon 하민혁 2009/03/30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예전에 개인홈피서 이 비슷한 거를 한 적이 있는데요. 문제가 있는 번역을 바로 잡는다든가, 뭐 책을 추천한다든가 이런 코너였습니다. 예컨대, 이런 식이었습니다.

      추천/ 데까르트의 <성찰>

      '신의 존재와 심신의 구분에 관한 논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데까르트의 [성찰]은 [제일철학을 위한 성찰]이 원래의 제목입니다. 하지만 대개는 [성찰]이라고 불립니다.

      데까르트 철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우선 다른 누구의 어떤 해설서보다도 훨씬 더 정확하고 빠르게 데까르트 사상 혹은 철학에의 입문을 도와줍니다. 쉽고 재미있을 뿐더러 독자의 교양 욕구를 한껏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데까르트의 생각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다른 저서인 [방법서설]까지를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번역본은 언어학자인 소두영 교수의 것(동서문화사)이 가장 탁월하지만, 이는 현재 절판된 상태이므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헌 책방에 갈 기회가 있다면 동서문화사의 그레이트 북스 전집 중에서 이 책을 한 번 찾아볼 일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역본으로는 최명관 교수의 것(종로서적)이 있는데, 여기에는 역자의 데까르트 철학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실려 있으므로 데까르트에 입문하려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기호로는 소두영씨의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느낌이지만 번역도 무척 깔끔한 편입니다.

      <뱁발> 적어도 내 주위의 사람들을 보건대는 사람들은 원전이라면 어렵게들 느끼는 듯싶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조언만 받는다면 어줍잖은 해설서보다는 원전이 훨씬 읽기 쉽다는 게 평소의 내 생각입니다. 그리고 위의 [성찰]이라는 책도 그런 경우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고 말입니다.

      일전에 일단의 고등학생들과 함께 이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저들의 [성찰]을 대하는 태도와 그것을 읽어내는 수준은 상당한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서도 나는 나의 저런 생각이 크게 틀린 것이 아님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적어두었는데, 악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뭐, 그때나 지금이나 원래 내가 악플을 좀 몰고다니긴 하는 편입니다만 ^^). 악플의 이유가 뭐였냐면..

      니가 월매나 잘났길래 누구 번역이 낫네 그르네 니머때로 씨부리는 거냐? 사람마다 기호도 다 다르고 한 거를 그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다. 니 나랑 현피 함 뜰래?

      대개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그거 듣보면서.. 아, 이거 만든 출판사 애들이 보면 딴은 짜증이 날 법도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고 해서 오래 지속하진 못 했지요.

      그러나 오역 문제를 다루는 코너는 당시에도 꽤 호평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서 문제가 된 이후에 실제로 바로 잡힌 부분도 있었구요(요건 돈 주고 유료 게시판을 썼는데, 그거 유료로 팔던 회사가 망해버려서 복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인증을 해주는 지들 서버가 죽어버리니까 인증을 못 받아서 말이죠. 흑~ 요즘 들어보니 태그스토리 이런 회사들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그거 날아가버리면 거기에 데이터 올렸던 사람들도 내 짝 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꼬소해라~ ^^)

      근데, 이 얘기를 왜 하느냐구요? 또 잘 난 척 하려고 이러는 거냐구요? 당근입니다. ^^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31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사마 // '트래쉬북' 이 프로젝트가 점점 복잡해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개발해주기로 한 호스팅회사가 도망갈가 내심 걱정되네요. ㅎ

  21.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 남는게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

    그래도 골라낼 것은 골라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르나 필요에 의해서 구분이 될텐데 점수가 무조건 낮다고 쓰레기 책이 되는 부분과 그 분야나 전문성을 갖고 접근, 판단을 하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무엇인가를 부여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살짝 해봤습니다.

    건승 바랍니다.

    • BlogIcon 섹시고니 2009/03/30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데 모노피스님을 비롯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으니 머리가 좀 복잡해졌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간 기획안 형태로 정리해서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22. BlogIcon Mr.번뜩맨 2009/03/30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인가 시도한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이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기대됩니다.

  23. BlogIcon 하늘보며 2009/04/28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대..